[2017년 09월 추천도서] ‘퇴사준비생의 도쿄’ 외


 

최우수 추천도서 : 퇴사준비생의 도쿄 (도서 정보)

독서에 관심이 많은 내가 도쿄에 갔을때 사실 가장 놀라고 인상적이었던건 지하철에서 책읽는 사람이 진짜 많았다는거였다. 일본 책이 작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일종의 문화처럼 다들 책을 읽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별 독특한 게 아니었겠지만 내가 그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 책 역시 도쿄를 자신의 관심분야(퇴사와 창업) 으로 바라보고 있다. 어떤 안경(관심사)으로 그 도시를 보냐에 따라 이렇게 보고 느끼는게 달라지다니…. 다음번 도쿄갈때는 나도 창업아이디어나 얻으러 가볼까나 @swpko0127

‘퇴사’를 전면에 내세운 그저 그런 유행서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조곤조곤 확실하게 존재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책의 서문. 햇살 좋은 주말,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장점: 책이 너무 재미있음. 단점: 일본 여행이 너무 하고싶어짐. 기승전여행인가요…✈️ @jasmine48

제목만 보고 내 마음대로 생각했던 내용과는 달랐지만 독특한 아이디어의 사업들이 흥미로웠다. 퇴사해라! 이런내용이거나 도쿄여행?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 그치만 생각과 달라서 더 좋았다:) @reve0324

우수 추천도서 1 : 서툰 감정 (도서 정보)

책장이 쑥쑥 넘어간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_h.jinny

처음 부분을 읽었을 때는 분명 불쾌했다. 내 생각과 내 감정이 곧 내가 되지 않는다니. 줄곧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러나 ‘줄곧 그렇게’ 붙잡고 있던 것들이 나를 ‘줄곧 그렇게’ 힘들게 해왔다는 걸, 때때로 내가 포기하지 않아왔던 것들 중에 정말로 포기해야하는 것들도 있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서툴지만, 내 것이어야 할 생각과 감정들을 위해 #책 앞부분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기로 했다. @injoo_0523

“저 이런 고민이 있어요”라고 말했을 때 저자가 친절하게 상담해주는 것 같다.감정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꺼내보면 좋을 책 @heaven3286

요즘 심리학책을 많이 읽어서 내용이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른 책보다 감정에 대해 더 알기쉽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음. 읽기도 편안해서 쓱쓱~~읽었다! 앞으로 감정때문에 힘들때마다 꺼내서 봐야겠다✨ @nuuums

우수 추천도서 2 : 느링느링 해피엔딩 (도서 정보)

역을 지나칠 뻔 했다. 이게 다 니나, 너 때문이야(덕분이겠지!). 고마워. 오랜만에 몰입. 바람직한 출근길. @potatomatoast

영문과 다닐 때 들었던 “영미문학사” 수업이 잠시 떠올랐다. 내놓라하는 시인들은 (예를 들어 윌리엄 블레이크도, 윌리엄 워즈워스도)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어른들의 본보기가 된다며 항상 강조했다는 걸 영미시에 조예가 깊은 교수님은 자주 언급하셨었다. (명지대 이한묵 교수님, 감사합니다.) 포기할 수 없다고 믿는 길을 벗어나면 언제든 새로운 길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 그 벗어남의 순간에 종종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도움이 된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 @injoo_0523

너무나 귀여운 니나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며 행복감을 주는 책. 우리가 얼마나 중요하지 않은 것에 목숨을 걸고 사는지 말해주고 싶은 듯 하다. 삶의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잡아야 하는지,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도 여전히 불안하겠지만, 그 불안함마저 우리의 삶의 모습이 아니겠는가에 대한 생각을 주는 책. @hyeon___h0

완독했다.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러운 책이다. 책의 초중반부는 중간 정도의 진동으로 유지하더니, 마지막 캠핑카 ‘에디’에서의 에피소드와 테카포 호수의 에피소드에서 엄청난 감동을 주었다. 끝을 맞이하기 싫은 니나와 또 다른 시작을 가르치려는 볼프 퀴퍼의 현명한 대처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들의 앞날을 응원해주고 싶다. 귀여운 니나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happy_02c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불만이 있었다. 여행은 누구나 거치는 일인데 이렇게까지 불필요한 정보들로 이루어진 책을 읽어야겠나 싶었다. 그러나 계속 책을 읽어가면서 점차 깨달았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니나라는 소녀의 성장기이자 누군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거기엔 눈에 띄는 한 위대한 부모의 자기 헌신이 있었다. @micro_exist

우수 추천도서 3 : 실컷 울어도 되는 밤 (도서 정보)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을 반복하던 내가 의도치 않게 위로받은 책. 너무 피곤해서 텍스트가 가장 적은 책을 무작정 가방에 넣었는데, 이렇게 공감가는 말이 많을 줄이야! 따뜻한 일러스트와 간결하면서도 와닿는 문구가 책읽기조차 버거웠던 나를 배려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snow_soeun

복잡복잡한 출근시간마다 노래를 들으며 가볍게 읽기 좋은 책, 하지만 내용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booklove06

거실 소파에 올려놨는데 엄마도 반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 담백한 한 마디에 정리된 글귀. 이쁜 일러스트.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위로받는 시간. 표현할 길 없던 내 마음을 마치 읽어준 듯. @yeajii

우수 추천도서 4 : 오리진 1 (도서 정보)

출근시간동안 단숨에 읽은 오리진. ‘보온’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더 멋진 말인지 알려주었던 만화. 같은 말에 대해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rewind_rewind

인류의 기원을 찾는 교양만화의 시작이 왜 ‘보온’인걸까? 책 속 만화와 부연 설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과 같은 엄청난 인류의 발명과 발전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온도를 지키려고 했던’ 우리 선조들이 불을 발견했던 일부터 시작되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즉, ‘보온’이 인간에게 그만큼 중요하고 인간의 시작이자 기원이었다는 윤태호 작가님의 통찰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swpko0127

윤태호 작가의 ‘오리진’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담았다해서 과학(?)인문(?)교양서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거슨 나에게 로봇 ‘봉투’의 본격 휴머니즘 드라마. 너(인간)와 같은 따스함이면 너와 같아질 수 있을까- 라는 봉투의 혼잣말을 읽고는 괜히 울컥해서 하마터면 지하철 안에서 울 뻔했다. @classymessy

*책읽는지하철 스타터/챌린저 멤버십에 함께하시면 매달 후보도서를 함께 읽고 이달의 책 선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y | 2018-11-22T03:11:25+00:00 9월 21st, 2017|선정도서|0 Comments